·7년 전
드디어 길고 길었던 너와의 연이 끊겼다.
처음 이별을 받아들일 때에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듯이 힘들었지만, 두 번째인 지금의 이별은 한결 가벼운 것 같다.
한켠의 짐이 덜어진 느낌이랄까
날 사랑하지 않는 너의 마음을 나는 뒤늦게 깨닫고 익숙해져왔다. 그 익숙함 덕에 오늘의 이별을 받아들이는게 수월했던 것 같다. 나도 이젠 행복해야지
행복하고싶다. 너는 내가 그리워지길 바라
그때는 내가 아닌 네가 아프길 바라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