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을 붙이는걸 못하겠어요 누구를 위하고 좋아하는것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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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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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정을 붙이는걸 못하겠어요 누구를 위하고 좋아하는것도 잘못하겠고 가족들에게도 정을못붙이겠어요 부모님이 아파서 입원해도 별 느낌이 들지않아요 병원한번 찾아가본적도없고 어릴때는 키우던 강아지를 학대했었어요 작은동물들을 구입해서 괴롭히고 죽이기도하고요 친한친구들앞에서는 가식적인 모습을 많이보여요 속마음과 전혀 다르게요 그냥 막 웃어요 웃으면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그냥 웃어요 안웃겨도 그리고 누가 다치거나 아픈걸 보면 웃음을 참기가 너무힘들어요 그렇다고 다른사람들 감정에 공감하지못하는것도아니구요 슬픈영화를 보고도 눈물이나요 평소에 눈물이많아요 근데 제가 어릴때 했던 행동들을 생각해보면 내가남들이랑 좀 다른가? 라는생각이들더라고요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걸까요? 뭔가 잘못해도 아무런 죄책감도안들어요 이상하게 그게 잘못이란걸 알고있는데도 하게돼요 거짓말하는건 일상이에요 하나부터열가지 사소한말들에도 ㅏㅡ자연스럽게 거짓말이나와요 아무에게도 제 진심을 주지못하니까 항상 외로워요 그래서 견디기힘드네요 친구에게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고 분명히 꺼려할게뻔하니까 항상외로워요 힘들다는이야기하는거 한심해보여서 잘안하는데 외롭다고하니까 제자신이 한심하게느껴지네요ㅋㅋ ***패스 소시오패스라고 하실것같아서 말하는건데 그거랑은 좀 다른거같아요 공감능력이 아예 없지도않고 하여튼 많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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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tea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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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on23 (리스너)
· 7년 전
죄송하지만 일반인하고는 사뭇 차이가 있긴합니다. 다행인건 스스로 자각을 하신다는 점이네요. 병원가보세요.. 가서 상담 받으셔야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