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스쿨에 다니고 있는 고1입니다. 제가 요새 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미션스쿨에 다니고 있는 고1입니다. 제가 요새 결석을 많이 해서 선생님께서 성경을 읽어보라고 하시는데 제가 깜빡하고 어제 못 읽고 자버렸어요.. 선생님께서 성경 내용을 물어보시길래 깜빡하고 못 봤다고 하니까 그럼 너는 선생님과 약속을 어긴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못 읽은거랑 오늘 읽을거를 꼭 보겠다고 하니까 비꼬는 말투로 오늘만 ***말고 꾸준히 읽으세요~ 이러시더라고요... 제가 기독교라고는 했지만 믿음이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제가 아파서 결석할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해라 말씀 읽어봐라 하시는데... 너무 부담스럽고 오늘로 이 일로 인해서 선생님이 더 싫어졌어요ㅠㅠ 아무리 미션스쿨이어도 계속해서 그러시니까 반응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고 힘드네요ㅠ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anseop
· 7년 전
저도 교회다니지만 선생님의 행동이 참 이해 안되네요.. 조언이 조언처럼 들릴려면 먼저 신뢰관계가 형성되야 되는데
커피콩_레벨_아이콘
12DisciplesH (리스너)
· 7년 전
저는 기독교고 대학생 선교단체까지 하고 있지만 강압적으로 무언가를 ***는건 제 입장에서도 좀 그렇네요... 뭐든지 흥미가 생겨야 하는법인데 말이에요. 우선 당장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아 저도 사실 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지만...믿음이라는게 강압적으로 무언가를 해서 생겨난다는게 아닌거를 알려드리고 싶어요. 그러니 강압적으로 너무 압박감 갖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냥 지금은 숙제의 일환이다라고 생각해보는게 어떨까요? 가볍게 생각해서ㅎㅎ 선생님이 비꼬는 말투로 하시는건 그냥 한귀로 흘려버리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더 좋으니까요... 그리고 내용을 뒤늦게 봤는데 아파서 결석하는건 당연히 어쩔 수 없는건데 너무 신경쓰지 마셔요ㅠㅠ마카님 건강이 최우선이에요ㅠ 아프지 마시고!! 교내 상담선생님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사립은 없는곳이 많던데ㅠㅠ 도움이 필요하다면 교내 상담선생님께 상담받으면서 문제 해결해가셨으면 합니다. 꼭 해결되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