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우울#죽고_싶어요#힘들어요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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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nrrhtlvdj5
·7년 전
..힘들어요 저는 어렸을 적 부터 소심해서 친구가 많이 없었어요. 괴롭힘도 많이 당했었어요.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때 심하게.. ..정말 심하게 왕따를 당했어요. 제가 솔직한 성격이구 그랬었는데 그게 싫었는지는 몰르겠어요. 제가 왜 싫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싫대요. 재수없고 ㅎㅎ 선생님도 대충 아셨던거 같은데..ㅎ 그 정도 였으니까.. 근데 몰르는 척 하셨던거 같아요. 제가 쳐다볼때마다 부담스러우신듯 했어요..ㅎㅎㅎ 그리고 5학년부터는 ***듯이 노력해서 처음으로 진짜 처음으로 친한 친구가 생겼어요. 정말 노력해서 많든 좋은 친구인데 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 부모님이 이혼하셨어요. 그리고 엄마랑 살고 있었는데 4학년 겨울 방학때 엄마가 여행을 다녀오면서.. ..남자친구를 사귀셨나봐요. 그래서 진짜 처음으로 사귄 좋은 친구인데 그렇게까지 친해진건 처음인데 호주로 이민을 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5학년부터 6학년까지 호주에서 은따를 당하다가 지금, 중학생이 되었어요. 친구들도 사귀었는데.. 그런데 제가 같이 다니는 무리들이 ..저를 별로 탐탁지 않아 하는 것 같아요. 저 계속 4학년때 심하게 왕따는 당한게 ..그 후로 트라우마가 된 것 같아요. 요즘에는 계속 5학년때 친구가 보고싶고 근데 걔는 걔대로 지금 잘 살고있는 것 같구.. 그래서 요즘 자꾸 4학년때랑 5학년때가 꿈에 나와요. 엄마랑 그 아저씨는 너무 자주 싸워서.. 큰 소리가 날때 마다 너무 무서워요. 지금은 너무 죽고 싶어서 몇달 전부터 자해를 시작했어요. 최근에 천식을 걸려서 병원에서 이것저것 체크하다가.. 의사 선생님이 팔의 상처를 보셨어요. 다행히 며칠 전 길에 있는 고양이를 만지는걸..ㅎ 엄마가 보셔서 고양이가 한거라고 했어요. 너무 무서웠는데 다행이었어요..ㅎ 그리고 엄마가 이혼 하시고 나서 계속 느껴왔는데 그 후로 엄마가 저를 조금 싫어하는 느낌이 나요. ㅎㅎ.. 몰르겠다 아저씨도 저를 조금 싫어하시는 것 같구 저도 그 아저씨가 솔직히 역겹도록 싫어요. 어제는 옷 갈아 입는데 갑자기 노크도 없이 제 방을 들어왔어요. 너무 싫었어요.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어요. 수치스럽고 너무 역겹도록 싫었어요. 아 진짜 죽고싶어 죽고싶어 죽고싶어요 ㅎㅎ.. 그리고 저 같은거 어리고 그러니까.. 평소에도 무시는 많이 받아요. 집에서도 인터넷 상 에서도. 아 몰르겠다 요즘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고 진짜 죽고싶어요. 그냥 죽을까요. 몰르겠다 길가다가 갑자기 여기가 어디지? 한적도 있고.. 분명 평소에 다니던 길인데 ..***같이.. 길가다가 가슴이 심장이 빨리 뛰면서 가슴이 갑자기 아플때가 많아요 이상하죠 눈물은 이상하게 울고싶을때 나지가 않아요 ㅋㅋㅋ 갑자기 나와서 당황할때도 있고 아 진짜 ***같아 죽고싶어요 너무..ㅎ 죽고싶어.. 아 저 ***년이라고 욕해도 되는데 저 진짜 지금 생각해도 왕따 시켰던 애들 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아니 반 애들, 선생님까지 너무 아직까지도 너무 역겹고 싫어요. 자꾸 생각나고 또 뭔가 솔직하게 말하면 ..괴롭힘 당할 것 같고 항상 밝은 아이인 척 하며 힘들어요.. 죽어버리고 싶어요. 죽고싶어..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 쓰면 조금 편하려나 싶어서.. 읽고 불편했다면 미안해요. 내 탓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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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toy
· 7년 전
이미 죽은 몸이다 하고살아보세요 행복한일이 생겨요 죽을 고민할 용기로 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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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rrhtlvdj5 (글쓴이)
· 7년 전
@!6dc81d67fa5482c650e ..고마워요:) 그렇게 말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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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rrhtlvdj5 (글쓴이)
· 7년 전
@gogotoy ..그렇게 말해줬는데 미안해요. 저 전에는 죽으면 어떻게 될까, 영원히 의식이 없는체로 있는건가 등등 많은 이유 때문에 조금은 무서웠는데, 요즘은 사는게 죽는 거 많큼, 아니 그 보다 더 무섭고 힘들어요. 미안해요 그렇게 말해주고, 조언까지 해줬는데 몰르겠어요.. 미안하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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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rrhtlvdj5 (글쓴이)
· 7년 전
@anonymity05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너무 고마운데 엄마도 저를 싫어하고 귀찮아 하는 것 같구 저만 없으면 엄마도 지금보다는 나았을 것 같고 말하기가 너무 무서워요.. 겁쟁이라고 욕 해도 되요..ㅎㅎ 저 너무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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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chell
· 7년 전
절대 당신 탓이 아니에요. 저도 비슷한데 그런 일 있을 때마다 진짜 너무 죽고 싶었어요. 밝은 척 하는거 그만둬도 괜찮아요 정말. 굳이 밝은 척 하면서 당신의 감정을 억누를 필요는 없어요. 엉엉 소리내서 울어도 좋고 얘기 해도 좋아요. 당신은 분명 누군가의 빛이었을 거에요. 희망 잃지 않길 바라요 : D 그리고 전혀 ***같이 보이지도 않고 멍청해 보이지도 않으니까 걱정 말아요. 걱정 좀 덜면 그나마 나아질 거에요. 누군갈 죽이고 싶을 때 저는 제 감정을 죽여왔어요. 이러면 그 사람이 날 괜찮게 봐 줄거라 생각하면서요. 참다참다 자해도 해 봤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좋을 게 없더라고요. 내가 지금 뭘 하는거지, 생각도 들고. 자해는 되도록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해줄 수 있는것도 없고 당신께 개입할 수도 없지만 멀리서라도 응원할게요. 밝은 날이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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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yOGlory
· 7년 전
힘을 내. 기도할게.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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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rrhtlvdj5 (글쓴이)
· 7년 전
@cherrychell ..고마워요;) 자해는 끊기가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되도록 안하려고 노력할께요,) 고마워요.. 체리첼(?)님도 밝은 날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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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rrhtlvdj5 (글쓴이)
· 7년 전
@GloryOGlory ..소중한 사람이라고 위로하고 힘내라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