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할래요 정신과의사선생님이 학교는 가야된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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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eiyuang
·7년 전
자살할래요 정신과의사선생님이 학교는 가야된대요.. 근데 가면 갈수록 더 힘들고 마음이 아프고 답답하고 죽고싶은생각만 들어요 그래서 누워만 있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할수있는건 잠을 자는것뿐이에요.. 어제도 학교갔다와서 바로 자고 아침에 일어났어요 거의 12시간 잤죠 하루종일 누워있는 저를 보곤 엄만 머라고 또 하죠 ... 자해하고싶어요 자해안한지 몇일됐네요... 자해하는 저를보고 엄마는 또 머라하겟죠 이해해달라라고 하면 멀 이해해주냐면서 또 화를 내고 저를 때리겟죠..학교안가면 또 그러면 엄마가 저때리고 또 난리 나죠... 그것도 너무 무서워요.. 나도 이젠 너무 힘들어요.. 진짜 다 그만두고 싶어요 영원히 자고싶어요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싶어요 한번은 창문틀에 다리를 올리고 뛰어내릴려고 했는데 엄마는 그런 제 모습이 화났는지 저를 창틀넘어로 밀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선 제가 못뛰어내렷는데 저를 막 때리더라고요.. 너무 충격도 받고 상처도 받았어요 .. 엄마는 항상 제가 엄마를 생각안하는줄 아세요,, 그리고선 말로 그걸 저한테 표현하죠 저는 머가 두렵다고 자살을 다짐하면서 못하는거죠,,? 죽고나서 미안하다고 하면 머가 달라지죠? 왜 다들 살아있을땐 모르고 죽고나서 힘들었다는걸 알게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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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iyuang (글쓴이)
· 7년 전
감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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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re3744
· 7년 전
안돼요..쓴이님 자살하지말아요..제발ㅠㅠㅠ 살아있어주시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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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oming86
· 7년 전
나 참 못된 것 같아요. 이왕 죽을꺼라면 나 힘들게한 그 *** 앞에서 죽어줬으면 했어요. 그 *** 평생 트라우마로 남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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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dipper
· 7년 전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많이 힘들기도 했고 지치기도 했을거예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버틴거잖아요. 저의 말 한마디로 마카님이 자살을 안한다고 하신다면 정말 좋겠지요 제가 살아주세요! 라고해도 저는 말뿐이지 제가 마카님의 행복을 책임져주지 못해요.그냥 마카님이 행복하길 바랄 뿐이지요. 마카님!세상에는 마카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마카님을 잘아는 사람일지 친한사람일지는 저도 잘 모르죠. 마카님을 걱정하고 마카님이 죽으신다면 아주 많이 슬퍼할 사람이 있죠. 마카님은 누군가에겐 별볼일 없는하찮은 사람일수 있어요 하지만 누구에겐 정말로 특별하고 소중하지요. 마카님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어디든 있으니깐요. 마카님은 절대로 필요없는 존재가 아니란걸 알아주세요. 오늘 하루 수고했어요 힘들고 고된 하루를 오늘도 버티느라:) 힘든 세상이지만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가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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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iyuang (글쓴이)
· 7년 전
@bigdipper 당신같은 따뜻한 사람이 내 옆에 있으면 좋았을텐데 ...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