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과 가면 후회할까???ㅠ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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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eee200
·7년 전
문창과 가면 후회할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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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jp
· 7년 전
물어보는거 보니까 안가면 후회하겄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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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6225 (리스너)
· 7년 전
음.. 제가 문창과는 아니지만 제 학교에서도 문창과가 있어요! 문창과 친구들한테 들어봤는데 단순하게 문학이나 창작을 하는것 뿐만아니라 다양한 진로가 있다고 하네요. 제가 아는 지인분은 시그니쳐나 명함을 만드는 회사에 입사해서 그런 분야로 가는 분도 봤습니다. 그리고 교양에서 문학적인 교양은 문창과를 따라갈 수 없어서 오히려 부러워지네요. 학교에서 문학관련 공모전이나 독후감 대회도 문창과가 거의 휩쓸고.... 저는 모든 분야가 후회할 수 있다기보다는 자기 스스로 그안에서 원하는 분야가 보인다고 생각해요ㅎㅎ 스스로가 가고 싶으면 망설이지 말아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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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AN07
· 7년 전
선생님들도 주변에서도 들리는 소리들이 국문과,문창과 가면 나중에 굶어죽는다, 사회에 나가서 뭐할거냐 그런 소리들 뿐이니까 편견이 생긴것 같아요. 저도 지금의 길을 택하기 전까지 제 진로에 대한 편견때문에 맘고생이 심했어요. 문창과라고 해서 전부 작가가 되는건 아니라고 알고있어요. 위에 리스너님이 쓰신것처럼 정말 다양한 진로들이 많아요. 방송쪽에 한때 관심이 있어서 예를 들어 말씀드리면 방송작가라던가, 그런 부류? 진로에 대해 망설이고 고민이죠,참. 인생 아직 십년하고도 대략 7,8,9년 더 살았는데 너무 많은걸 갑자기 한 번에 선택하라고 하면 참.. 문창과를 원하고 계신다면 가는것도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혹시 그 길이 맞지 않다고 깨달아도 전과나 편입이라던가 다방면의 방법들이 있으니 너무 두려워말아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요 마카님. 티엠아이지만 저는 영화감독을 꿈꾸고있어요. 정시로 영화연출과가 있는 대학에 진학하는게 꿈이랍니다. 준비를 하고 있는 지금도 솔직히 두렵고 자신이 없어요. 예술 분야가 인맥도 있어야 하고, 여러가지로 많이 힘들더라구요. 영화 잡지인 씨네21에 영화감독으로서 인터뷰하는게 꿈이라고 그랬더니 저희 아***가 그게 쉽냐고 비웃더라구요. 근데, 원하는걸 공부하니까 전혀 괴롭지 않았어요. 영화를 공부하지 않을때 자해를 할 정도로 괴로웠는데, 지금은 힘들어도 좋더라구요. 영화를 좋아하니까. 원하지 않는 걸 해서 스트레스를 받는것보단 원하는걸 하는쪽을 저는 더 선호하고,추천드려요. 뭐 어느 길을 선택하든 그건 마카님 마음이니까 강요하는게 아니에요. 마카님이 어떤 진로를 정하든간에 제가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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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vill
· 7년 전
인문학이 점점 강조되고 있죠. 인문학을 통해 생각이 넓어지고 인생을 좀 더 넓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문창과에 가면 흔히 글쓰는 직업을 많이 생각하기 때문에, 취업하기 힘들기 때문에 꺼려질 수 있어요. 하지만 문창과에 가서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시고 전공과는 별개로 다른 분야의 실력을 키운다면 걱정이 조금 덜 수 있을 거예요. 자소서든 보고서든 전부 글로 작성되는 것이고 회사는 실력을 중요시하니 글 외의 다른 실력을 키우신다면 그보다 좋은 게 어디있겠어요. 가서 후회하실 수도 있지만 안 가서 후회하실 수도 있어요. 실제 문창과 간 선배들에게 여쭤보고 찾아보고 알아봐서 후회하지 않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페북에 가*** 하는 학교, 학과 페이지에 들어가서 물어보면 다들 친절하게 대답해주니까 충분히 활용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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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omio
· 7년 전
문창과.. 넘 개인적 의견입니다.. 예문대 졸업해서 음대 미대 무용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친구들이 있지만 글쓰는 분들 제일 멋있어보여요.. 고차원적 예술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