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내가 마지막으로 글을 쓴날 10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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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oo28
·7년 전
6월12일 내가 마지막으로 글을 쓴날 10월 11일 오늘 글을 쓴날 어제 정신과를 갔다왔다. 상담을 했다. 교수님이 어느때와 같이 묻는다. "뭐하고 지냈나요?" 나는 말한다. "요즘 이유없이 눈물이 나고 잘놀다가도 눈물이 나고 죽고싶고 살아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환청이 들려요. " 교수님이 한번 더 얘기를 하신다. "입원할생각없어요? " 나는 대답한다 "돈때문에 못해요." 오늘도 약으로 버틴다. 그놈의 돈때문에 악으로 버틴다. 하지만 버티고 참은지 어느 덧 7년 더이상 악으로 못버티고 내인생을, 내삶을 포기할까봐 무섭다 죽어도 괜찮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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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min3425
· 7년 전
적지 않게 삶속에서 겪은 일들이 자신을 점차 고립시켜 간다면.. 하지만 그전에 전 다르게 한가지를 여쭈어 보고 싶네여. 7년이라는 적지않은 시간속에서 님은 그런자신을 위해 무엇을 행동으로 실천해보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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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min3425
· 7년 전
무엇을 바꾸어 보려 시도해보앗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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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28 (글쓴이)
· 7년 전
@jaemin3425 고립되지 않으려 노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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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min3425
· 7년 전
약에 의존하는 것 외에 진정으로 자신을 위해 무엇을 시도해보앗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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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28 (글쓴이)
· 7년 전
@jaemin3425 도망치지 않으려 노력했고 숨지않으려 노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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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28 (글쓴이)
· 7년 전
@jaemin3425 운동도 했어요 일부러 나갔고요 혼자 있지않을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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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min3425
· 7년 전
어쩌면 지금의 제표현이 지나치게 편협된 시각에서 건네어 지고 잇을지도 모르고 지금의 아픔을 전혀 고려치 않는 부정적인 태도로 비춰질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