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그 사람과 헤어지고 난후,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괜찮은줄 알았다.
이젠 나에겐 의미 없는 사람인것을 알면서도
원치 않게 그 사람의 점점 잘 나가는 모습과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볼때면,
보란듯이 그 사람보다 내가 더 잘 나가고,
성공하며 잘 살고 싶다.
근데 날이 갈수록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진다.
그 사람을 용서했다면서도 화가나는걸 보면 이 상처가 너무 오래가는것 같다.
그 사람보다 더 멋진 사람을 만나서 사랑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의미 없는 사람인데...계속 마음이 아프다...
굉장히 이기적인 말이지만
이 세상에 그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내가 너무 힘들어서...마음이 너무 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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