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대학생입니다. 전공과목을 공부하는것은 재미있고 좋은데 학교생활이 힘듭니다... 학과행사에 참여하는게 싫고 학과생들과 있으면 적응하기 힘들고 친해지기도 힘들어서 자꾸만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과 특성상 조별과제도 많고 견학도 많고 보통 2박3일로 많이 갑니다. 그때마다 필참이라 빠지기도 힘들고 조별과제도 안하면 성적이 안나오기 때문에 피하기도 힘듭니다ㅜㅜ 진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를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얘기할 사람도 없어서 혼자 너무 힘듭니다..ㅜㅜ 벌써 1번의 전과를 했고 또 다음학기에 전과를 하려고 말 해둔 상태입니다... 참고 견뎌야 하는 건 맞지만 저는 그게 안되더라구요..ㅜㅜ 고등학교도 딱히 맞는 친구가 없어서 혼자 다니다가 겨우 졸업했구요..ㅜㅜ 대학은 더 견디기가 힘들더라구요ㅠ 저는 혼자 공부하고 해결하는 걸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의 간섭을 받고 싶지 않은데 대학을 다니면서는 그게 안되서..지금 너무 힘들어요..ㅜㅜ 대학을 그만두고 혼자 공부하고 싶지만 그러면 취직이 안되서 어쩔수 없이 견딜 수밖에 없잖아요 현실이....
솔직히 어울리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똑같은 환경을 꼭 견뎌야만 취직이 되고 취직을 하더라도 회사에서는 활발하고 분위기 띄울수 있는 사람을 더 선호하니까요... 대학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려 다니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들이 솔직히 부럽지만 저는 다른사람의 눈치만 아니면 혼자다니는게 좋거든요.. 저같은 성격에 사람들이 할수있는 직업도 딱히 없는 것 같고 평범한 직장생활도 저한테는 부담이라 솔직히 무슨일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이런 고민에 속시원한 답을 듣고싶은데 늘 답답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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