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10월 30일 할로윈 전날.
그 날까지 사겼더라면 1년이였는데
너랑난 125일만에 헤어졌어
서로에 죽고 못살던 그런 나와 너였는데
그래 사람은 잃고 나서야 소중함을 알게 된다는게
뼈저리게 느껴졌어
물은 엎질러 졌는데 난 되돌릴수 없었어
너랑 난 운명이 아니였을 지도 몰라
그때 대화로 풀었다면 좀 잘 풀렸을까
네가 없는 빈자리는 그리 크지않았지만
다시 회복하는데 오래 걸렸어
지금도 불쑥 튀어나오는 널 잊을려면
힘들어
그럴때마다 구차하게 다시 고백을 할까
생각하는데 차마 못하겠더라
네가 날 더 싫어하게될까봐
좋은 이별이였다면 이별이여겠지
그래도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더 오래갔을까
너무 힘들었어 헤어진 직후에
너무 우울했고
그래도 날 너무 미워하지않았으면 해
그리고 네가 다시 길을 돌아온다면
그 길 끝엔 언제나 내가 있을거야
벽 하나를 두고 우린 서로 바라보고 있을까 ?
아니면 넌 나와 반대로 보고있을까 ?
만약 망설여진다면 그런 고민 하지마
난 언제나 널 기다리고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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