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친절에 마음이 뛰었다. 그녀의 웃음이 나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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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ieunchoi
·7년 전
그녀의 친절에 마음이 뛰었다. 그녀의 웃음이 나를 향한 마음인줄 알았다. 그녀가 나를 걱정해줄때 너무 고마웠다. 용기를내서 고백했지만 차였다.. 그녀는 나를 친구로서 좋아했지만 연인으로선 아니었던 것이다. 나는 그녀를 포기했다. 삶이 무의미 해진 것 같고 배신 당한 기분이였다. 그러나 그녀는 잘못한 것이 없었다. 그 친절은 나를 웃게 해주었고, 그녀의 웃음은 나에겐 엔돌핀이었다. 그래 그녀는 나를 걱정해주고 위해주고 나는 차였다고 얘기했지만 그 순간에도 그녀는 미안해하며 어쩔줄몰라 했다. 나는 배신을 당한게 아니고 그녀에게 받기만 했고 많은 날을 그녀 덕분에 행복할 수 있었다. 이렇듯 인생에 있어서 여러가지 상황을 맞이했을때 내 입장만 생각하고 남의 입장을 헤아리지 않으면 상대가 호의를 건네도 그것이 나에겐 불편한 감정으로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원래 이런 얘기 쓰려던게 아닌데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보니 이렇게 됐지만) 바람직한 연애는 나뿐만 아니라 상대방과 서로 마음이 맞을때 이루어지는 것이란 생각이든다. (나도 맞추는거 잘하는데 여소점 해주떼요) :) 야밤에 일하면서 소설 한번 써봤습니당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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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e7199
· 7년 전
일방통행 연애만큼 어려운게 없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일방이었든 쌍방이었든 행복했던 시간은 정말 귀한 것 같아요 그쵸 ㅎ 시은님도 꼭 리얼러브!!!! 만나뵙길 응원합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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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unchoi (글쓴이)
· 7년 전
@kye7199 고마워요 ㅎㅎ 저는 뭐 다 리얼러브 만났었죵 성격이 안맞았을뿐 ㅋㅋㅋㅋ 서로 미워서 헤어진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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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0409
· 7년 전
항상 행복하세요 (╹◡╹)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