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짝사랑? 신사의 품격 드라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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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s45
·7년 전
신사의 품격 드라마 재탕하는 도중 장동건의 대사가 나를 찌르는듯 했다. "나를 좋아해주면 안돼나요..?" 알고지낸지 거의 1년 다되가고 그룹장과 그룹원으로 만나 그룹장으로써 그룹원을 챙겨야한다는 책임감에 신경을 많이 썼었다. 나보다 1살많은 사람이지만 성격을알아고 성향을 알았을때는 개구진 초등학생같았다. 다른 그룹원들도 똑같이 챙겼었고 그룹활동이 끝나면 그냥 집으로 가면되는거였다. 심심하다고 시간이 많이 남는다고 그룹장의 일이 끝날때까지 기다려주고 같이 밥먹고 다른그룹장들이랑 다같이 어울려 커피마시러가고 가는길에 언제나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주고 그룹장으로써 그룹원들의 생일, 안부, 등 그리고 그룹에서 내려오는 공지들을 챙겨주는게 기본인데 이 그룹원은 같이 기획해주고 생일선물사러갈때도 같이 가고 옆에서 거들어준다. 예비 그룹장을 희망하고있어 어떤식으로 하는지 지켜보고 하는거같은데 가끔 '어, 뭐지..?'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룹소속이니까 그럴수도있겠다 라고 생각하고 말았다. 연수로 3개월 해외에 있는동안 가끔씩 생각났고 카톡을 처음부터 다시 볼때 있었고 지금도 드라마보다 감정이입이 됬다. 그리고 해외가기전 그룹원들이 롤링페이퍼를 써주었는데 그사람꺼 밖에 생각나지 않는..'해외가서 조심해라 운동잘해도 너 여자다' 무슨뜻일까? 드라마의 영향이 큰건가..? 아님 나도 자각못한사이 좋아하게된건가..? 누구 알고있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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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porong
· 7년 전
본인은 일단 좋아하시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