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2년6개월동안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헤어지자는 말은 여자친구가 꺼냈고 저는 끝까지 붙잡으려고 한게 한달이 다되어 가네요.
처음 붙잡앗을때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잘 지냈지만 제가 집착을 하는바람에 틀어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저도 해선 안될말 그만두자고 했었어요. 여자친구가 해어지게 된 이유도 기회를 줬는데 못잡은 것도 다 제가 잘못했기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만두자는 말하자마자 바로 미안하다고 내가 말을 잘못했다고 다시 기회 줄 수 있냐고 집앞까지 찾아가서 울고불고 매달렸습니다. 알겠다고하더군요. 저는 너무 기뻐서 뭐든지 다 잘해보려고 했습니다.
현재 무릎을 크게 다쳐서 수술받고 재활중이라 재활도 열심히 하고 몸무게도 많이 빼야 무릎이 살수있다기에 다이어트도 하고 직업도 바꿔야해서 다시 공부에 매달리고 제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는데요.
그런데 어제 제가 알면 안될걸 알게 되어버렸어요..
제가 정말 의지많이하고 좋아하는 친구와 제 여자친구가 사귀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만두자는 말을 했을때부터 인것같아요.. 지금은 친구가 미안하다고 실수했다고 다 정리한 상황이고 저랑 다시 친해지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충격이 너무 크고 배신감이 들었지만 그래도 여자친구를 붙잡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이젠 제가 아닌 제 친구를 더 사랑한다하고 죽고싶다고 그러고 .. 자기가 사라진다는 말을합니다..
한때 제 여자친구였기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고 괴롭습니다.. 제가 다시 둘이 만나라고 하고 제 친구랑은 친하게 지내라고 하는게 맞는걸까요?
차라리 제 친구를 만나서 행복하다면 그 아이가 행복해하는모습을 볼 수 잇다면 제가 아니여도 저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많이 괴롭고 힘들겠지만 이렇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둘이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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