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속이 안좋을 정도로 울적하다.
게임속 이성에게 정을 주는 일은 이제 너무 익숙한 일이 되어 버렸어요.
그렇게 좋아하게 된 사람들 대부분 멀리 살기 때문에
잘 된적이 거의없어요.
마음을 주어도 분명 상처받고 흐지부지 끝날 거란 걸 알면서도
계속하게 되는 제가 ***같고 밉네요.
너무 보고싶은데 보고싶단 말도 못하고
그사람에게 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나는 그사람때문에 우울해하고 마음아파하고
그만하고싶은데 지금으로서는 접기 힘들거같고
그냥.. 바쁘게 사는 게 답이겠죠
게임 생각도 안날 정도로 바쁘게 살면
그 사람 생각도 덜해지고 이렇게 속앓이하지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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