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남자친구가 저를 만나기 전에 5년 동안 짝사랑하던 누나가 있어요.
저를 만나기 1년 전까지 좋아했어요.
그 누나랑 평소에 연락을 잘 안하고 모임에서 만날때만 만나는 정도 였는데
저와 사귀고 누나에게 개인적인 연락이 전보다는 더 오는거 같더라구요.
사귀는 초기에는 누나가 연애 코치해준다고 그러고..
저번에는 그누나랑 다른 누나랑 둘이 만나는데, 남자친구한테 연락해서 드라이브하고 싶다고 연락을 했다고하고
이후에 남자친구가 누나만나서 여자친구 있는데 그건 아닌거 같다고 말을 했는데 누나는 이해를 하지 못하는 표정이었고..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책보다가 생각났는데 너라면 1년 시한부인데, 의사가 하라는대로 하면 살 수 있다는데 너라면 어떻게할래?'라고 남친한테 물어봤고
남친은 대답만 해주고 피곤하다고 연락을 피했어요.
남친이 그 누나랑 연락을 하지 않는다는건 알아요.
그런데 이 언니가 왜 이러는건지.. 모르겠어요
언니는 남자친구가 5년동안 좋아했던거 알고는 있었겠죠?
그래서 언니가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이 언니는 왜그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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