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꿨습니다.. 전남친과는 1년전 1년 반 연애를 했고 현남친과는 현 100일 좀 넘는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전남친을 다 잊고 현남친과 잘 지내는 중 전남친이 꿈에 나왔습니다.현남친도 같이요. 현남친=1 전남친=2 (꿈) 1이랑 같이 저희집 쪽을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저는 집에서 우산을 가져오겠다하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우산 두개를 가지고 밖으로 나와 우산 하나를 쓰고 가는데 바로 앞에 2와 2친구들이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서있었습니다. 2가 사귈때에 웃어주던 표정을 하며 인사를 하는데 순간 보고 뭉클하다 1이 비 맞는 걸 보고 2한테 쓰던 우산을 던져주고 1과 다른 우산을 펴서 같이 팔짱끼며 내려가고있었습니다. 2가 저희둘을 보고 미안하다고 다른 사람이 생긴지 몰랐었다고 잘 어울린다면서 친구들과 같이 길을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면 갈림길 두개가 있는데 갈림길에서 당연하게도 저희와 2와는 갈라져서 갔습니다. (끝) 이게 무슨꿈인지 한 2시간이 지나서야 다시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