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사랑하는 사람한테 솔직하게 얘기를 못한게 있었어요.
저는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독립적인 공간이 없어서 졸업후에 자취를 해보고 싶었어요.
애인은 집안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독립을 하고 싶어했고 졸업하면 꼭 같이 살자고 했었어요. 저는 이에 섣불리 판단하고 싶지 않았어요.
저는 혼자 생활하고 독립적인 공간을 갖고싶었지만 애인이 너무 좋고 붙어있고 싶어서 고민하고 고민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고 저는 일단 혼자 자취하기로 결정했어요. 이 얘기를 하필 애인이 너무 힘들어할때 꺼냈고 상처를 줘버렸네요.. 집에서 벗어나서 저와 행복하게 지내는 걸 너무 원했던 애인이라서 너무 미안하고 애인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하고 상처를 줬어요 . 저 나쁜사람이에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아프게해서 저도 마음이 아프고...저는 왜 이런걸 진작에 털어놓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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