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지 않으면 타인이 나를 사랑할 수 없다. 사람이 어두우면, 나도 그런 사람들을 피하게 되는 것처럼 타인도 나를 피하게 될 것이다. 아파 그냥. 나는 나를 사랑하지 못하겠고 사랑하더라도 그건 다른면에서의 사랑이야. 나는 너를 사랑할 수가 없어 사랑하고싶은데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없어. 내가 사랑했던 두 사람 말고는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이도 없고 그저 나에게 혼란만 줘. 사랑이 진짜 뭔지 모르겠어. 나에게는 내가 한 눈에 반하는 사람이었어. 내가 그들을 사랑한 다는 곳을 깨닫는데에는 항상 늦었지만 어차피 그들은 사랑하고싶어. 좋아하면 나중에 사랑으로 변하는거야? 사랑인줄 알았어. 근데 그것들은 착각이었어. 한눈에 반한 당신들은 내 착각일거라고 생각할꺼야. 그래, 맞아. 어쩌면. 그치만 난 당신들의 모든 부정적인 면까지도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었어. 나를 사랑해줘. 나 예뻐, 미인은 아니지만 나 예뻐. 나를 사랑해줘. 본인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니까 외부에서 이렇게나 갈구하는 것일까? 참 슬픈 이야기야. 제발 나를 사랑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