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보고 있는 교실에서 커터칼을 꺼내들만큼 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바람]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모두가 보고 있는 교실에서 커터칼을 꺼내들만큼 힘든데 그 시선들 때문에.. 아니 어쩌면 시선따위에 신경쓰게된 나 때문에 아래로 치닫고 있는 내 감정선, 아니 어쩌면 행복..행복....? 모르겠어요 모르겠다고요 예전엔 분노와 우울감 기쁨등 감정을 느꼈는데 이젠 텅 비어서 웃고 있지만 마음은 공허하고 울고있지만 바람만 불어드는 마음이 너무 아픈데 털어놓을 수 없는.. 예전엔 그때가 제일 힘들었고 너무나 아팠는데 지금은 더이상 감정을 느끼지 못할정도로 부숴져 버려서 어쩌면 고칠 수도 없게 망가져 버린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없어서, 이해할 수 없는걸 알아서 이렇게나 비참한데, 눈물을 쏟아져 나오는데 눈물을 담을 마음이 없어서 흘러가버리는 물을 잡으려 잡으려 다시 울어봐도 어째서 마음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지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