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그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인데 제가 혼자 의미부여하고 그냥 예민한건지 해서 글 남겨요..! 음 남자애를 짝남이라고 할게요. 짝남이랑은 저번달 짝이고 어제 자리를 바꿨는데 짝남은 1분단 두번째 자리 저는 2분단 3번째 자리라서 음 꽤 가까운 자리입니다. 근데 짝남 짝이 저랑 친한 친구여서 짝남 자리에 앉으려고 했는데 앉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앉고 싶다고 앉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럼 딱밤 3번만 맞으면 앉게 해준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때리라고 했어요.(저랑 걔랑 짝이였을때도 내기나 가위바위보 해서 딱밤 맞기? 같은거 많이 해서 그걸 말한것 같아요.) 그래서 딱밤을 맞고 제가 짝남 자리에 앉았는데 짝남은 제 옆에 서있었어요. 근데 짝남이랑 친한애가 저랑 짝남 보고 청춘 드라마를 찍는다 아주~ 이래서 짝남이랑 제가 노는게 이상해 보이나.. 그렇게 생각했는데 짝남이 걔한테 ***하지 말라고 닥치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 둘이 투닥거리고 있는데 그 남자애가 짝남한테 좋냐? 좋아? 이러는겁니다... 그때까지는 저는 절 말하는줄 몰라서 그냥 제 친구들이랑 듣고만 있었는데 그 남자애가 '니가 좋아하는 얼굴이나 실컷봐라 새×야' 하면서 짝남 얼굴을 제 쪽으로 돌리더라구요. 그러니까 짝남이 '아 진짜 내가 그렇게 티나게 하지 말랬지' 하면서 그 애를 막 때리더라구요. 음... 이거 뭘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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