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지금 20대초인데 쓰레기같지만 10살정도 애딸린 30대 후반 남자분을 맘속으로 좋아하고있습니다. 이분이 가정있으시니까!! 나이차이도 어마어마하고,, 당연히 맘속에 묻어둔 감정인데. 어제 새벽에 그분께 술취한듯한 톡이왔어요. 취하시면 애교가 많아지시는구나 생각하면서 기분좋게 톡했는데 아침새벽에 다시 톡이와서 제가 가끔여자로 보인다고. 미안하다고. 부담스러워하지말고 평소처럼지냈으면 좋겠다고하시는데 어떻게그래!!! 이분이 내일이면 멀리 떠나실 거라 말씀하신것 같은데 오늘도봐야하고 몇번 반드시 만날일이 있는데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진짜 쓰레기같지만 심장이랑 콧구멍 벌렁거릴정도로 좋지만 제 맘은 표현하면 안되겠죠. 어떻게 답장해야하나.. 딱잘라 뭐라 말해야하나, 웃으면서 평소처럼 지내자고해야하나...
제가 살면서 누굴 좋아해본적이 처음이에요. 이제까지 이런감정 몰랐는데 처음 좋아하게된분이 애딸린 유부남이라 포기하고있었는데 이런말 들으니 진짜 어지러워요. 누가 어떻게 해야할지 좀 도와주세요. 이런말 함부로 누구한테 말하기도 무서워서 혼자 끙끙앓고있어요ㅜㅜ 아직 답장도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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