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과 제자의 관계라면, 특히 제자를 보는데 있어서 어린아이로만 보일것이고 그런 편견은 그 분이 글쓴이를 이성으로 느끼는걸 방해할 것이고 행여나 마음이 있다해도 그런 감정이 트는것을 경계하고 거부하게 될 것입니다. 제자가, 특히 우리나라는 학교 선생과 제자의 감정이 트는것을 불편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와 기존의 사례들로 보아) 제자가 이성적으로 다가오는게 느껴지면 그런 상황에선 더욱 예민하게 행동하는건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학업에 신경쓰시고 추후 성인이되어 대학에 진학하거나 기타 다른 일을 할 때 연락이 닿는다면 스승과 제자에서 벗어난 위치에서 만남을 유도하는것이 좋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jakeleg 그렇군요....긴 글 감사합니다ㅠ저도 이러면 안되는 거 잘아는데....사람 마음이 조절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