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모르는 사이에 저는 사랑하는남자에게 상처를주고있었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그사람은 저에대한 신뢰를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결국 결과는 이별통보를 받게됬습니다. 누구보다 사랑했던사람이었고 누구보다 저를 사랑해주던 사람이었습니다. 놓지면 안될 사람인것을 잘알기에 처음으로 돌아가 천천히 조금씩 그사람 옆에서 신뢰를 다시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사람이 없는 하루를 살아가는것보다 신뢰를 쌓아가는과정이 덜힘든걸 제 자신이 제일 잘알기때문에 그사람옆에서 신뢰를 쌓아가며 붙잡고있습니다. 언젠가 돌아올사람이라고 믿기때문에 할수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떠난신뢰를 되돌리기 어려우니까요. 근데 여자친구라는 명분이없이 그사람의 여자관계를 관여할수없다보니 너무 답답하고 힘이듭니다. 다른건 다 버텨보고 견뎌보겠는데 그사람이 여자를만나도 여자와술을마셔도 할말이없습니다... 그사람옆에서 신뢰를쌓는것이 힘들어도 잘 버티며 옆자리를 지키고있지만 이런부분에서는 너무 지치고 힘이드네요 위로를 받고싶지만 그사람이떠난뒤로 모든사람이 함께 다 떠나버려서 기댈사람도없는바람에 이곳에 글을 끄적여봅니다 위로의 말 한마디만 남겨놔주세요 큰 힘이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