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과 사랑을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않아 나를 믿지 못하고
다른 이들의 말만을 믿은 그사람이
점점 변해가는게 느껴졌어요
어느날 날 속이고 다른 여자와 있던날
둘만 있던게 아니라 별일은 없었지만
속이는걸 알고도
따지지 못하고 말해줄 때까지 기다렸어요
근데 돌아온 건 이별통보
붙잡고 싶었지만
더이상 나에게 감정이 남아있지
않다는 말에 뒤돌아섰고
그후에도 계속 그사람 주위를 맴도는 나를 봅니다
그사람의 부탁을 들어주고 옆에 있어도 보고
다시 돌아오진 않을까하는 미련한
마음에 옆에서 미련을 떨다
욕도 듣고 무시도 당하고
멸시도 받으며
계속 상처를 받으며 그사람 옆을 지킵니다
상처가 커지고 곪아 조금씩 현실로
돌아오고는 있지만
너무 시간이 마니걸리네요
그만큼 더많이 힘이들구
그래도 그사람 보면서 상처받으면서
옆에서 혼자 헤어지는게 덜힘들것같아
***같은짓을 매일 반복하네요
머리로는 아닌걸 아는데
왜이러고 있는건지
언제쯤 끝이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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