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좋아하지않는 사람과 사귀고있어요. 사실 고백을 받았을때 거절하고나서 후에 그 사람과의 관계가 어떻게 틀어져버릴지 너무 무서워서 받아줬던것 같아요.
사귄지는 10일조차 되지 않았어요.
사귀기전에는 그냥 정말 친한 사이였어요. 그래서 사귀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고백을 받았는데 그 마음이 좋아한단 마음은 아니였어요. 데이트일정을 잡아뒀긴했는데... 헤어지자고 하는게 좋을까요? 워낙 상처를 잘 받는 사람이고 마음이 힘든 분이셔서 무섭기도해요. 하지만 계속 이렇게 마음고생을 하는 것 보단 나을려나요? 이전에 관계로 돌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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