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스무살, 첫 연애를 시작해서 스물셋까지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남자친구와의 나이차이는 3살차이 종종 만나다보면 좋은사람이라고 생각될만큼 나에게 맞춰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
비교적 자존감이 낮은 상태인 나는 '왜 나를 만날까? 왜 예뻐해줄까?'라는 생각이 남친과 헤어지거나 오래못보거나 그럴때 자꾸 사뭍치게 생각이 난다.
이런생각으로 한번씩 상처를 주기도한다. 먼저 일을 시작한 남친은 학생인 나에 비해 데이트마다 계산을 전부하거나 6대 4비율로 내가 내거나 하게된다.
마냥 미안하기만하고 나를 안만나고 더 나은 여성을 만나면 더좋았지 않았을까 싶다.
외모적으로도 몸매든 얼굴이든 더 나은사람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욕심으로 붙잡고있는건 아닐까 싶다
좋은사람이기때문에 나보다 더나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이런생각을 자꾸 하게되어 괴로워진다.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겠다.. 취직을 하게 되면 이런고민은 없어질까..?더 나은사람이 되고싶다..퓨..
그리고 남친의 나이도 신경쓰인다 결혼상대를 점점 찾아야할텐데 내가 발목을 붙잡은건 아닐까 ㅜ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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