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너무 시간낭비하는 것 같아 이 말이 너무 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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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너 너무 시간낭비하는 것 같아 이 말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내 꿈도 무시하고 내가 무슨 전시용 자식인가 이제까지 엄마 욕심 채워주려고 노력하다가 실패했는데 위로 한번 없다 우울증 약 먹고 죽고싶어도 버티는 나를 엄마는 골칫거리로 보는 것 같다 나이 많다 24살인데 자기 길도 못찾고 주변사람들은 다 취업해서 행복하게 산다는데 하면서 날 원망했다 그냥 엄마는 내가 자식인게 싫은 것 같다 저런 것도 자식이라고 나도 살기싫다 솔직히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데 우울증까지 왔으니 폐기물급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친구?? 없다 그래 잘 살았다 이만하면 오래살았다 내가 죽더라도 뉴스는 안났으면 좋겠다 모든 준비는 끝나간다 곧 있으면 나는 해방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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