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남자친구랑 동거한지 거의 100일이 지나가네요
연애 초반때는 둘 다 일 마치는 시간이 비슷해서 일 마치고 밤 늦게지만 영화도 보고 집에서 뭐 시켜서 같이 축구도 보고 여러가지 같이 하는게 즐거웠는데
요근래 제가 일도 그만두고 집에서 남자친구 일 마치기만 기다리는게 일상이 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남자친구가 저와 지내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는거 같아요
자기는 편해져서 그런다 자기 힘들고 지치는제 받아줄 사람은 저 뿐이고 거기다 저는 잘 받아주고 하니까 그게 편해져서 그렇다고
제가 근데 요즘 일도 안하고 집에만 있다보니 스스로 잡 생각을 너무 하는가봐요 그래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우울감도 커지고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변한거 같다고 서운하다고 이야길 건넸는데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은거 같다고 더 잘해주겠다 하는데
제가 제 스스로가 못 미더우니 자꾸 그 사람 탓으로 돌리게 되는거 같아요 . 다음달에 일 다시 시작해서 조금 떨어져서 서로의 시간도 가지고 해보려는데 그게 맞는걸까요
너무 저와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 사람에게도 자기시간고ㅏ 지인들과의 시간도 필요할거 같고 자주 보는것도 줄이고 그러면 예전처럼 데이트를 하는데 있어서도 설렘을 찾을 수 있을까요
제가 제 자존감이 낮아 오빠의 행동에 의레짐작한다고 표현도 좀 더 해주고 해달라고 이야긴 했는데 오빠는 헤어지고 싶은건 아니지만 제가 헤어지자 하면 헤어지겠다 하네요 자기가 어떻게 더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제가 옆에서 너무 힘들어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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