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상처를 줬다.
나는 진심이 아니였음을 진심으로 사과했고
그는 그래도 변함없이 사랑할거라고 용서를 했다
우리는 더이상의 아픔이 없기를 바라며
더 행복한 날들을 꿈꾸며
상처에서부터 달아나기위해 발버둥을 쳤다.
그러나 상처들을 제대로 마주해야하는 사건이 또 다시 터졌고
그과정에서 전보다 서로 더 힘들어했다
변함없을거라던 그가 마음정리하려는 느낌이 든다.
이제는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되었기에
나는 매우 불안하다
잡고싶지만 내가 준 상처들이 나를 만날수록 더 아프게만 할것같아
함부로 뻔뻔해지지도 못한다.
너무너무 미안하고 후회되고 좋아하고 옆에 있고 싶어서 가슴이 너무 아려온다.
그를 보내줘야하나? 잡아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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