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좋아했던 너였고, 처음으로 내가 위로해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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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처음으로 좋아했던 너였고, 처음으로 내가 위로해주고 싶었던 너였고, 힘들때, 기쁠때 제일 생각나는 너였고, 항상 지켜주고싶고, 안쓰러운 너였지만 이젠... 나도 안할란다. 같이있어도 맨날 카톡만 보고있고, 딴놈이랑 히히덕거리는 전화도 꺼리낌없이 하고, 너가 나 남자로는 더이상안보는거 아는데 그래도 너 힘든거 아니까 옆에서 지켜주고 같이 있어주면 결국 다시 돌아올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넌 그냥 그때 잠깐 나란놈이랑 놀았던거고, 그 잠깐 이후 몇년이나 지난 지금까지 그냥 다루기 쉬운놈 ***같은놈 이었던거 알고있는데 모른척했던 멍청한나랑 이제 진짜 이별이다. 너... 진짜 행복해지지 마라. 계속 계속 그대로 니멋대로, 생각없이 몸 막굴리면서 그냥 살아 난 더이상 신경쓸 생각도. 자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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