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어떻게해야 당신을 잊을 수 있을까요?
내가 어떻게해야 그 모든 날들을 잊을 수 있을까요.
포기하는것부터 잊기까지가 정말 힘드네요
***같아요.
애인 생긴줄도 모르고 '뭐해요?' 라고 선톡을 보낸 내가.
그런 저에게 아침마다 밤마다 선톡 보내주던 당신이 조금 밉네요.
어느샌가 잘자요, 좋은 꿈 꿔. 잘잤어요? 잘잤어? 악몽은 꾸지 않았지? 같은 일상 인사가 없어졌을때 알아차렸어야 했네요.
어느샌가 매일하던 전화 통화가 더이상 하지 않게 되었을때, 당신에게서 전화가 오지 않았을때. 그때 알아차렸어야 했어요.
저에게 저와 전화 통화를 하는게 당연하다고 말해줬던 당신이 이제는 그러지않아 너무나도 미워서. 내 자신이 비참해져서.
내가 더 욕심 낼까봐 나만 좋아하니까. 그러니까 이제는 더이상 친절하게 대하지 말아주세요.
저도 이제 연락을 하지 않을게요.
잘지내요. 행복하세요.
가끔 제가 생각날때 그때는 한번 연락 주세요.
그때쯤이면 저도 모든 정리가 끝났을테니까요.
6개월을 유지했던 내 짝사랑이 이렇게 끝나요.
안녕, 내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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