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6년이면, 정말 오래 좋아했다. 그치?
너도 내 마음 혹시나 알아주진 않을까 혼자 뒤에서 끙끙 앓았는데.
너랑 함께하는 행복한 상상도 하곤 했어.가끔... .
어쩌다 네가 나한테 말 걸고 웃어줄때면 세상 다 가진 듯 행복했는데.
이젠 그냥 포기해야할 것 같아.
매일 밤마다 네 생각에 잠 들지 못하지만 너를 지울게.
앞으로 나한테 잘해주지도 말고, 웃어주지도 않았으면 좋겠어.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네가 나에게 관심가져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나도 나를 정말 모르겠다.아직도 혼란스러워.
그냥 오늘도 니 생각이 나는걸 어쩌겠어.
아마 난 너를 평생 잊지 못할것 같아.
첫사랑으로서, 기억할게.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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