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저는 얼마전 졸업을 하고 휴식을 취하자는 마음으로 혼자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여행에서 어떤 한 남자를 만났는데 고민도 잘 들어주고 말도 잘 통해서 술도 마시고 밤새 이야기를 하며 친해졌어요.
그리고 분위기에 취해 술김에 취해 키스도 했어요
그 후에 계속 호텔로 가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미안하다고 거절을 계속하고 전화번호를 받고 차를 태워 보냈고 저는 여행을 마치고 일상생활로 돌아왔습니다..
딱 봐도 어떤 사람인지 눈에 보이는 사람인데
4년동안 솔로여서 그런가? 연애를 너무 안해서 외로운건가? 대학 다니면서 인간관계를 무서워했어서 그런가?
그 하루밤에 대화들이 너무 위로가 되고 좋았습니다
계속 그 사람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저만 그 남자의 번호를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역시 잘 되기는 힘들겠죠?
저도 이제 사랑을 하고 싶은데..이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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