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전 졸업을 하고 휴식을 취하자는 마음으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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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얼마전 졸업을 하고 휴식을 취하자는 마음으로 혼자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여행에서 어떤 한 남자를 만났는데 고민도 잘 들어주고 말도 잘 통해서 술도 마시고 밤새 이야기를 하며 친해졌어요. 그리고 분위기에 취해 술김에 취해 키스도 했어요 그 후에 계속 호텔로 가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미안하다고 거절을 계속하고 전화번호를 받고 차를 태워 보냈고 저는 여행을 마치고 일상생활로 돌아왔습니다.. 딱 봐도 어떤 사람인지 눈에 보이는 사람인데 4년동안 솔로여서 그런가? 연애를 너무 안해서 외로운건가? 대학 다니면서 인간관계를 무서워했어서 그런가? 그 하루밤에 대화들이 너무 위로가 되고 좋았습니다 계속 그 사람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저만 그 남자의 번호를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역시 잘 되기는 힘들겠죠? 저도 이제 사랑을 하고 싶은데..이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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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1025
· 7년 전
아직 20대잖아여 기다리지마시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보세여 맘에드시는분한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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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rush
· 7년 전
지금 느끼는 감정이 나중에 지저분한 마무리를 생각하는 것보다 크다면 다가가세요. 어차피 남들이 백번말해도 마음가는대로 하는게 사람이잖아요. 미련이 남을 것 같으면 가볍게 연락하시는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 과정에서 또 생각이 바뀔수도 더 확고해질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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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ingstars
· 7년 전
딱 봐도 어떤 사람인지 눈에 보이는 사람이라... 답은 이미 알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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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augustrush 몇일이 지났는데..어떻게 말을 해보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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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shiningstars 내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맞다고 한다면 상처 받기전에 그냥 시작도 안하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