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처럼 그렇게 헤어졌다 만났다 반복하길 3년 일방적인 이별통보가 평소에 그때처럼 그럴 줄 알았더니 그녀는 이미 3주만에 누군가와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부로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많던 추억 기억이 더럽고 추악해지네요. 만나는 동안에도 여러명의 남자와의 잠자리까지 다 참으며 그래도 내사랑이다 생각했지만 이젠 정말 접었습니다. 님도 그런 맘이 든다면 맘 굳게 먹고 헤어지세요. 그런 사이는 결국엔 헤어집니다. 계속 만나봐야 님 마음만 더 다쳐요. 다른 사랑 찾으세요.

crow님정말 힘든경험을하셨네요..과거까지 완전히 추악해져야 용기가낫던걸까요? ..저는 아직 눈에콩깎지가남았나봅니다 제남자친구는 싸울때는 하염없이 다정하지못하고 하지말아야할말도 서슴없이 하며 , 좋을땐 하염없이 아기처럼 사랑해주고 그러더라고요. 꼭 편하다는이유로 모든걸 덮어서 유지하는중입니다..

ggggg님 말씀이맞습니다. 하지만 모든걸 끊어버리기엔 잠도못자도록 고민해도 늘 마지막답은 무섭다 라는생각으로 속만태우네요..

헤어지길 몇년째 바란사람인데 끝나고나니 몸이나 금전적은 좋아 졌는데 마음은 힘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