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1인칭으로 글을쓰겠습니다..ㅎ
나만 좋아하는걸까.
불과 한달전 외국인 채팅어플로 만난 대만에 사는 누나.
우린 너무나 잘통하구 일어나서 잠잘때까지 톡을 나눴지
얼굴도 오프라인으로 본적없지만.
사진만으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슴이 철렁하더라.
첫눈에 반해버린 것 같아.
영국에 있는 명문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오늘 비행기를 탄 누나.
비행기타는거 늦게일어나서 배웅도못해준게 미안해서 비행기에서 누나 카톡못볼동안 여러가지 일상전해주고 걱정해줬더니. 누나가 도착해서 자고있는 나에게 보내준 한 문장.
ㅋㅋㅋㅋ나 비행기에 있는동안 카톡 이렇게 많이보낸거야?
귀염둥이 ㅎ. 지금도 심장이 떨린다.
누나 좋아해. 아마도 많이 좋아하는것같다.
나만 좋아하는걸까?
다른분들이 보기엔 어떠신가요?
(제 필력이 부족해 상황설명 다 못해드리는점 죄송합니다)
제 다른글 보시면 조금 설명이 될지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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