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여자친구는 삶을 많이 힘들어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신천지에 빠져버렸어요..
가족이 신천지라 자신이 빼낸다고 알아보던 중
그녀도 모르게 빠져버리더라구요..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으면서도
여자친구를 믿었고
신천지를 너무 무시했나봅니다
이제 여자친구는 신천지를 시작한지 1년이 됐네요
이 문제로 저희가 헤어진지는 3달정도 지난것 같습니다
이해하고 참고 견디려해도
신천지가 여자친구의 일상을 망치는걸
도저히 보고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종일 그곳의 일을 하고
하루종일 휴대폰을 확인하며..
그래도 너무 사랑했기때문에
여자친구를 믿었기때문에 곧 정신차릴거라 생각하고
견디고 견디며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종교가 완벽히 1번이 된 그녀에게
지쳐서 헤어진지 세달 정도 지났습니다
너무 사랑했기때문에
여전히 많이 힘드네요...
그녀의 인생이 너무 안타까워
매일매일 마음이 너무 괴롭습니다..
인생에 상처가 많은 친구라
이제는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제가 그렇게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그렇게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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