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가만 있다가 눈앞에 있는걸 다 부시고싶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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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가끔씩 가만 있다가 눈앞에 있는걸 다 부시고싶고 소리지르고싶고 다 깨서 망가뜨리고싶어요. 술먹고 온 날 어쩔땐 화가 ***듯이 나서 팔에 흉이 잡힐때까지 양팔을 긁어내요. 한번은 사람들 많이 다니는 지하철 환승 계단에서 멈춰있던 사람을 슥 밀었다가 놀라서 붙잡아드린적도 있어요. 그 분은 제가 그랬을거라 생각못하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말씀하셨는데 너무 죄송하고 내가 왜 그랬지싶어서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사람들이 많은 교통수단에서 누군가 닿으면 상대가 안보일때 그 부분만 반복해서 계속 털어내요. 왜그러는걸까요. 전 밖에선 아주 밝고 누구에게나 인기많은 사람이에요. 아무도 제가 이런 사람인걸 몰라요. 제가 어떻게해야하는걸까요. 이렇게 살면 안되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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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hop
· 7년 전
너무 티를 안내고 속에 담아둬서 자기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튀어나온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