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진심으로 행복해서 웃은 적은 없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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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최근 몇 년간 진심으로 행복해서 웃은 적은 없는 것 같다. 활짝 웃어본 적도 없다. 어릴 때 받은 상처 때문일까. 언젠가부터 내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지 않게 됬다.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도. 그래선지 행복하다는게, 즐겁다는게, 슬프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이젠 모르겠다. 감정을 모르는 기계가 된 것 같다. 무엇을 하던지 간에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다. 남들이 웃으니 나도 웃고 그럴 뿐. 진심으로 웃고 울 수 있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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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lly
· 7년 전
여기서라도 너의 슬픔과 행복을 나타내는 건 어때? 그러라고 만둘오진 곳 이니까.. 나고 학교에선 항상 웃고 다닌다? 근데, 막상 집에 오면 무표정에 아무말 없는 무뚝뚝한 첫째 딸이지.. 난 네가 여기서 만큼은 진심으로 행복을 표현 했으면 좋겠어. 물론 슬픔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