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싶다 사람을 내가 어쩌다 매 순간을 경계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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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hgml97
·7년 전
믿고싶다 사람을 내가 어쩌다 매 순간을 경계하고 의심으로 가득찬 사람이 되었을까 정말 어렸을 적 맘편히 내 온 마음을 다 줬던 그때처럼 지금도 그러고 싶다 내 바로앞에 있는 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임을 알면서도 이젠 용기낸다 용기냈다 하며 말로만 성장한 척 하지 실제론 아직도 난 그 작은공간에 박혀 나오는것이 두려워 벌벌 떠는 어린 아이 같다 다른 누군가가 손을 내게 내밀었을 때 순수하게 바로 믿고 잡아 나아가긴 커녕 정말 이사람이 나를 위한 손짓인가를 먼저 생각하고 의심하는 내가 너무 답답하고 싫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 그 상대가 나한테서 가깝다고 소중하다고 느낄수록 내 이 좋은 감정에 상처입으면 내가 너무 힘들어질것 같기에 조심스러워서 일까 더욱이 그렇게 느껴지는데 언제쯤 난 괜찮아질 수 있는걸까 나중엔 정말 괜찮아 지긴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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