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없겠지만 항상 예쁘다는 소리를 들으며 자라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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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재수없겠지만 항상 예쁘다는 소리를 들으며 자라온 여학생입니다. 실제로도 전 제가 예쁘다고 생각해요. 근데 자꾸 이런 말들을 주변에서 듣다보니 저도 모르게 오만해지고 상대방을 깔보게 되는 것 같아요... 외모 품평이 나쁜 짓이라는 건 알지만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되더라구요ㅠㅠ 저도 처음엔 아니라고 겸손하게 생각했는데요, 평생을 이쁘다 이쁘다, 꽃같다, 날씬하다 이런 말을 듣다보니까 제 자신이 오만해져있더라구요.. 겸손하게 굴려고 해도 그게 안되네요.. 해결책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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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apupa
· 7년 전
이쁘시다니 얼굴이 궁금하네요 ㅎㅎ 이쁜게 죄는 아니니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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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ner12
· 7년 전
해결책까진 아니겠지만 .. 사람을 볼때 외모 말고 다른걸 보려고 노력해보세요 저사람은 말투가 상냥하네 , 이사람은 재밌는 취미를 가지고 있네 라던지 외모 말고 다른면을 보려고 해보세요. 그리고 외모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말고 천천히 사람을 알아가는 연습을 해보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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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c
· 7년 전
오만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고치려고 하는 모습은 잘하고있는거에요 자꾸 주위에서 외모얘기밖에 안하면 자기자신이나 다른사람의 외모를 의식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남을 무시하게되는 마음은 본인이 직접 의식하면서 고쳐야 해요 이런 문젠 자기 마음가짐에 따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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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02
· 7년 전
외모는 처음엔 빛을 발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부턴 그 사람의 성격에 따라 이 사람과 오랫동안 지낼지 말지가 결정되는 것 같아요. 고치시려는 모습 진짜 대단하네요..친구관계는 수평적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