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 관계의 끝이 점점 다가오는것 같네
나는 끝도 없이 널 의심하고, 넌 아니라하고
나는 점점 울게되고, 넌 점점 한숨이 늘어가
나는 널 계속 기다리고, 넌 너의 시간을 잘 보내고 있겠지
헤어지는게 많이 무서웠어
애원도해보고, 화도내보고, 진지한 대화도 많이 했어
그런데 변한건 아무것도 없었어
그래서 생각했었어. 내가 문제가 아닐까.
아무것도 증명해줄수없다는 니 말과 변하지 않는 행동에
난 또 의심해. 넌 점점 지쳐가.
너에게 물어봤었어
사랑한다면 도저히 할수없을 행동과 거짓말을 왜하는지
넌 날 사실 사랑하는게 아닌게 아닐까
육체적인 성욕을 사랑으로 착각하는게 아니냐고.
그런데 넌 날 정말로 소중하다고 사랑한다고 햇어
그런데 난 지난 1년동안
너에게 우선순위인적이 단 한번도 없었고
날 위해 니 개인적인걸 포기한적이 없었고
수많은 사소한 거짓말들로 날 아프게했어
난 너에게 이기적이라고 많이 화냈어
나도 미안해. 원래 그런 사람에게 그러지말라고
화내고 투정부린 나도 너에겐 이기적이었겠지?
미안해. 근데 아직도 니가 좋아.
난 어떻게해야할까? 사랑하니까 내가 다 참고
이해하고 그래야할까
그런데 이제 많이 무서워졌어
나만 많이 아파해야만 겨우겨우 유지되는
너와의 관계가 이제는 두려워
이렇게 멀리 떨어져있으면서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렇게 천천히
니가 다 잊혀지면 좋겠어
얼른 시간이 흐르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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