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불행이 더 닥쳤으면 좋겠어요 눈에 띄게 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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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에게 불행이 더 닥쳤으면 좋겠어요 눈에 띄게 아팠으면 좋겠고 불의의 사고라도 당했으면 좋겠어요 그랬으면 죄책감이 덜했을까요 괴롭지 않은 상황이면서 괴로워 죽는 제자신이 역겨워요 누가봐도 제가 우울증이라면 다 웃을거에요 니가 뭐가 괴로워서 뭐가 힘들어서 대체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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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nd4y
· 7년 전
정신적 자기학대를 멈춰주세요. "자존감의 여섯 기둥"이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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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petuum
· 7년 전
저도 내가 별 상황도 아닌데 왜 힘들지 싶고 나보다 우울하고 불행한 사람도 많을텐데 내가 힘들어도 되는건가? 싶고 병원에 가거나 상담을 받으면 나를 비웃을 것만 같고 그랬어요 근데 힘들면 힘든거지 누구는 아주 힘들만한 일을 겪었으니까 힘들어도 되고 누구는 아무일도 없으니까 안되고 이런게 어디 있어요? 그저 내가 마음이 많이 지쳐있을 뿐인걸요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 부터가 첫단계라고 생각해요 나는 나고 그 자체로 소중하고 힘들면 힘들어도 돼요 그 누구도 비웃을 자격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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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689haha
· 7년 전
1. 상담 받는다. 2. 부모와 제대로된 소통을 한다. 3. 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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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0izzzzI
· 7년 전
괜찮아요. 당신이 우울증인것도 자책을 하고 내자신을 싫어하는것도 모두당신탓이 아니니깐요...내가이렇게 힘든데 상대방들은 이해못하는게 정말힘들죠..저도잘압니다 그게얼마나 ***은건지 압니다. 부디 죽고싶은것도 자책하는것도 당신탓은 아니라고 조심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