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라 생각했던 사람도. 지나가곤 하는데. 인연이라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은 또 삶에서 얼마나 많을까요.. 저는 인연이고.. 사람과의 관계고 본인의 행동에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내 인연을 만드는거니까요. 힘내요 잘 하실수 있을거에요 :)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는걸 인연이라는 말로 포장하는건 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부부는 하늘이 정해주신것 이라는 로맨스적인 말은 믿고싶습니다. 불교를 믿진 않지만 옷깃만 스치기만 인연이라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단지 인연으로만 규정하기에는 뭔가 소극적인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그 사랑에 있어 연애는 개척하고 쟁취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인연이라 말 안에 담겨있는 각종 노력, 인내심, 어려움, 눈물, 좌절, 대담함을 간과해서는 안되죠. 인연이라는 말로 노력도 안하고 뭔가 운명의 짝이 짠하고 나타나야만 움직인다라고 생각한다면 그 인연은 불가능에 가깝게됩니다. 살면서 여러 활동을 하고 각종 모임에 나간다면 분명 헉 하는 상대, 혹은 호감을 느낄 상대가 나타납니다. 대화를 통해 알아가다가 좋아질 수도 있는거고요. 그때 내가 노력해서 좋아하는 사람을 얻겠다 싶은 그 마음까지 모두 운명이라고 할 수 있죠. 즉 저의 말은 공부만 노력할게 아니라 연애도 노력해야 만나진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도 꾸밀줄 알고 자기 계발을 잘 할 줄 아는.. 그런 건강한 사람이라면 건강한 사람을 볼 안목이 생길거에요. 그게 정말 인연아닐까요?

인연만 기다리고 있기때문에 인연을 알아차리지 못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