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나는 상처가 많아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초반까지 왕따를 당하곤 했지.선천적으로 능글맞고 조금 유치찬란 햇던게 이유라면 이유 엿던것 같아.먼저 다가간 친구 에게도 배신?당하거나 안좋은말 듣고,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해봐도 뭐가없더라..반 애들도 똑같고ㅎ..그래서 나는 사람이 싫어..고등학교 와선 그냥 마음의 벽 같은거 쌓고 지냇는데..친구도 조금 생겻엇어.날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단걸 알고 기뻣어..고2가된후엔 너를 알게됬어 항상 의기소침 하고 내성적 이엿지만 친구들 덕분에 조금은 나아졋엇지.넌 나랑 되게 잘맞았어.좋아하는 음식도,동물도,게임도 같았지. 너한테 고백했다가 차이면 이 관계조차 무너질까봐 선뜻 말을 꺼내지 못했어.그런데 너가 고백을 했지.나에게.고마웠어..용기내줘서,그렇게 사귀게 되고,우리 사이는 되게 발전 해갔어. 근데 계속 좋은일만 생기진 않더라?부모님이 싸우고 난 술담배 심한 아빠보단 엄마쪽을 택해서 이사왔어.너도,나도 꽤나 울엇엇지..하지만 장거리 라도 연락 자주하고 가끔 만날수 있다면 된다고 생각했어.안일했어.평소 외로움 많이 타던 너를. 너무 오래 방치 했던것 같아. 지금으로부터 2주일전쯤에 한번 헤어질뻔 하긴 했지만, 또 그럴일 없을것 같았어.넌 내가 이사 온후에 2번인가 만나긴 했지만,우리 가족들의 태도에,자주 만날수 없단 사실에 꽤나 힘들어 했지.그게 너한텐 엄청난 상처였는지도 몰랐어.그 상처는 커져만 갓엇겟지..어제는 너가 나한테 이별을 고했어. 날 친구로 볼순 있어도 연인으로 보질 못하겠대. 넌 외로움 많고 나로 인해 상처도 많이 받았어. 붙잡을수 없었어. 친한 친구 사이로 지내자고 오늘 말했지만 날 보면 자꾸 내생각이 나서 힘들대.연락조차 상처래.인사를 끝으로 우리 사이는 끝났어. 난 어떻게 해야할까?죽고싶어 그냥..
긴긁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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