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와요
뭘 원하고 하는말인디 항상 이해가 안돼요
차라리 일을 못한다고 혼나는거면 덜답답할거 같아요
아니면 자기가 뭘 원하는지 말이라도 하면 거기에 맞춰줄 수 라도 있지..
왜 어째서 가정사 일을 물어보고 답해주면
거기다 대고 이상하다느니 불쌍하다느니
나한테 짜증을 내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우리집 가정사를 왜 굳이 저기가 나서서 평가하는지도 모르겠고
말을 안하면 왜 말을 안하냐고 쪼아대는지도 모르겠고
왜 일적인게 아닌 사소한걸로 트집을 잡혀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나는 상대방 앞에서면 머리랑 몸이 굳어버리는지도 모르겠어요
2년동안 맞춰지지 않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어요
출근만 하면 웃을수가 없어요 한숨만 나오고
점심시간이 되면 밥을 먹지도 않았는데 체한듯한 느낌이 들어요
사회 초년생이 아닌데도 사람 상대하는게, 내 생각을 남에게 말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자존감도 자신감도 남아있지 않아요
그냥 이럴바엔 굶어 죽어도 좋으니 집에 혼자 박혀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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