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무 힘들어. 엄마라는 인간의 목소리를 듣는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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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ilvertree25
·7년 전
나 너무 힘들어. 엄마라는 인간의 목소리를 듣는게. 너무 싫어. 하지만 거기서 또 귀를 막는다면 왜 계속 이딴식이냐고 하면서 그 끔찍한 소음들을 더 많이 들어야 겠지. 내쫓기거나. 지금 엄청 울고 있어. 눈물 때문에 앞도 잘 안보여. 내가 무슨말을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어. 그냥 저 인간의 앞에서는 눈물을 참을 수 있었는데 방으로 들어오니까 엄청 울게 되더라고. 너무 싫고 괴로워서 눈물이 나와. 내가 자기에게 인사 안하는게 비정상이라고 그것좀 고치라 그랬어. 그럼 나한테, 딸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는 다 잃어버리고 저런 소리만 한단 말이야. 자기는 아무짓도 안했는데 내가 계속 인사만 안하고 도망간다고 그러더라. 아무것도 안했는데 집을 나가버린다고 말이야! 내가 아무짓도 안당했으면 그런 행동도 안하지. 다 자기가 자초한 일이면서. 날 그렇게 때리고 깔아뭉개고 심한 욕들은 너가 먼져 했잖아! 나쁜년. 내가 뭘 얼마나 잘못했다고 그러는데에. 나한테는 그게 당연하지가 않다고. 엄청 상처받는단 말아야. 그냥 전처럼 계속 욕이나 퍼부우면서 나에게 영원한 악으로 남지그래. 왜 이제와서 친한척 착한척이냐고. 너무 역거워서 토할것 같으니까 제발좀 그만해. 진짜 웃겨. 너가 어떻게 엄마한테 이럴 수 있냐네. 그럼 너는, 니년은 어떻게 딸한테 이럴 수 있는데. 지금와서 용서를 구해봤자 소용없어. 난 너라는 인간의 목소리를 5분만 들어도 30분동안 울게 될정도로 싫어. 그 인간이랑 손끝이라도 닿느니 나에게 *** 하려다 실패해서 학교폭력으로 그친 남자애에게 첫키스를 빼았기는게 낮겠다. 하나도 나아지지가 않았잖아. 정신병원에서 준 약은 분면 위약일꺼야. ***. 정말로 진심으로 저 인간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정말 너무너무 좋을것 같아. 그러면 날 돌봐줄 사람이 없다느니 엄마없이 어떻게 살거냐느니 크면 후회할거다 등등 그딴 말들은 다 필요없어. 바퀴벌래나 줘버리라 그래.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 중에 한명과 자해를 안하기로 약속했었는데. 그를 실망***고 싶지 않은데. 그러면 자꾸 그렇게 날 힘들게 하면 자해충동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잖아. 뭔가 뾰족한 물건을 들기만 하면 긋고싶어서 정신을 못차리겠단 말이야. 계속 이런 생각을 하는 나도 너무 싫다... 죽고싶어. 너무 감정적으로 쓴것 같아. 하지만 이것들은 모두 진심이야. 적어도 나는 그렇다고 믿고있어. 어쨌든 여기까지 다 읽어준 모든 마카에게 고마워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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