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도와주세요#힘들어요 저는 정말 소중하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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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가 2명 있어요 누구보다 소중한친구들이죠 근데 그 중 A는 우울증이 심각해요 어릴때부터 맞아서 아픈곳도 많아요 누군가 자신을 싫어하는것을 무서워해요 그리고 그 친구를 B라는 친구와 제가 항상 위로하죠 갈수록 A는 힘들어하고 항상 저를 찾아요 힘든일이있으면 제가 심각하다 싶으면 B에게 말해서 B도 같이 위로하고요 근데...최근들어 B가 그러더라고요 "나도 내 인생 하나 챙기기 벅차 무슨말을 해도 부정적인 애한테 내가 무슨말을 더 해 솔직히 우리가 할 수있는게 위로 밖에 더 있어? 내가 뭘 더해 위로해줘도 부정적이기만한데 내가 뭘 더해" 이러더라고요 저는 그만해도 된다고 했어요 B가 힘든것도 보기 힘드니까 제가 다 하겠다고 했어요 근데 문뜩 겁이 나더라고요 자살하려했던거,자해한거,집안사정 등등 너무 많은 친구들이 심각하고 힘든 얘기를 저한테하고 위로를 바라고,힘든일이있으면 저를 찾고 그러다보니 조금씩 저도 힘듬을 느끼고 위로해줄 누군가를 찾지만..없더라구요 제가 투정을 부려서는 안되는거 같더라고요 다들 힘드니까...저도 점점 지쳐가는데..어떻게 해야 할까요..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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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cuTdj
· 7년 전
부정적인 말만 들으면 당연히 지치죠 그만 듣고 싶고..지친 거 이해해요 그렇다고 무조건 들어주라는 말은 아닌데 갑자기 A가 맏었던 친구 둘이 지텨서 떠나면 지금보다 몇배로 힘들어 할거에요 다시는 사람들한테 감정도 안 털어놓을거고 싑게 잘 못 믿을수도 있어요 혼자 책임 지는 건 너무 힘드니까 B친구 설득 잘 해서 서로 고민 풀고 들어주는 역할을 나눴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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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조언 감사합니다...친구를 떠나지는 않을꺼에요 힘들어할게 눈에 보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