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퇴사하고싶다 어제 겨우겨우 정신붙잡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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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lowery27
·7년 전
아 진짜... 퇴사하고싶다 어제 겨우겨우 정신붙잡고 6개월만 더 버티자고 다짐했는데 상사 하는 짓이 너무 열받아서 피가 거꾸로 솟아 난 처음하는 업무였고 그걸 무턱대고 알아서 하라며 나한테 다 떠맡겨서 이 업무를 혼자 속썩이며 한두달간 걸쳐 겨우겨우 마감기한을 지켜서 완성했다. 그런데 수고했다는 말과 보상은 전부 아무것도 안하고 언제 완성되냐며 사람 내내 들볶은 상사한테 가더라 난 진짜 뭘 한걸까 이젠 화를 낼 힘도 없다 우울하고 아무 의욕이 없다 울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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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h2478
· 7년 전
상사가 참...고생은 개고생하고..성과는 상사몫으로 돌아가네영~게다가..첨하는업무였을텐뎅.. 근대말입니다, 상사가 부하직원보다 모르거나 무시당하면, 그거보다 개쪽팔린건 없거든요~ 음..스스로 해결했다는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끼세요.. 년차가 지날수록..앞서가는 당신과 도퇴되는 상사가 있을뿐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