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또 오열하면서 1시간가량 주변이웃들 다들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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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엄마랑 또 오열하면서 1시간가량 주변이웃들 다들을만큰 소리지르면서 싸웠어요.벌써 3번째네요..정말 삶이 걍망했습니다 ***됐어요 우울증은 날이갈수록 더욱 심해지고 자살충동은 계속들고 지금당장이라도 칼들고 손목그을것같고 진짜 제어가안돼요 꿈도없고 학교생활도 점심먹을 친구도없고 다나싫어하고 진로도 가정형편도 금전적인것도 자퇴를한다해서 갈학교도 일도없고 그냥 지금다 그냥 모든것들이 나를 버렸어요 전이제 살가망이없어요 곧있으면 어른이고 지금당장 진로찾고 노력한다해도 어려운데 정말 자퇴하고 산다고해서 나아지는것 없고 그러다 어른돼서 집에서 쫒겨나서 평생을 불우하게살다가 나가***것같아요. 정말 그냥 끝인것같아요. 엄마도 자꾸아빠얘기 꺼내고 그냥 그렇게살아라 그럼꿈없이살고 너까지 왜이러냐 언니랑 비교하면서 저를 욕하고 진짜 말로표현할수없이 모욕하고 욕하고 빈둥거리고 놀고 아무것도 안하고 게으르게있는다고 욕했어요. 순간 정말 저도모르게 소리지르면서 우울증때문이다 라고하고 두달을넘게 계속 병원가자 상담받고싶다고 맨날말해도 안듣더니 아까는 상담치료사 욕하고 돼는게 뭐있냐 그렇다고 달라지냐 너가무슨 우울증냐***한다 라고하고 이젠 그냥 끝이온것같아요 .....오늘새벽 못넘길것같습니다. 전10년남짓 살았지만 아무것도 못이루고 사건사고 모든것엔 내가있었고 곁에있는 사람들에게 아픔을주고 제뜻대로 행복했던때가 정말 없었어요 전이제 끝내고싶어요. 지금당장옆에 옷도있고 날카로운것도있고 약은없지만 정말 이젠 제스스로 끊을려고 합니다. 전여기까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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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antnothing
· 7년 전
많이 힘들죠,, 글에서 느껴지네요.. 어떤 일들을 겪었는지 몰라서 슬픔을 가늠할 수 없지만.. 세상이 불공평하게도 보이겠죠.. 내 스스로도 못나보이고.. 그래도 죽기전에 정말 어떤 것이라고 해봤음해요.. 진짜 자퇴를 해도 검정고시보고 전문대가서 다시 대학편입하는 사람도 있고 금전적인것은 일단 알바라도 시작해봤음 좋겠고.. 우울할테지만 제 말은 방법이 아예 없는건 아니에요 어떤 상황이라도.. 포기하지말아요 어떤 시도라도 가치 있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