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학생 되었어요 여러가지 낯선 점 불편한 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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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emi1
·7년 전
올해 중학생 되었어요 여러가지 낯선 점 불편한 점 두려운 점 다 떨쳐내고 반장도 되고 전교부회장은 떨어졌지만 도전했다는 거에 행복했어요. 상도 많이 받고 정말 행복했어요. 그러나 저는 항상 그런 행복해 보이는 일들 하면서 아픔을 뒤로 숨기고 있었어요. 전 친구가 없답니다. 이동수업 할 때 잠시 이동할 친구도 급식을 같이 먹을 친구도 앉아서 쉬는 시간 단 10분만이라도 채워서 이야기 할 친구도..없어요. 사실 중학교 올라와서 무지 친했던 친구 7명이 있는데 걔네 중 한 명이 어느 한 순간부터 뒤돌아서서는 4명을 데리고 자기들끼리 놀더라고요. 이제 남은 친구들과 저는 본체만체고요. 물론 저는 노력했어요. 4명에게 가 보고 3명에게 가 보고 그런데 4명은 저를 무시하고 3명은 그나마 저를 반겨주는데 그것도 잠시 자기들끼리네요. 저는 정말 힘들어요 스트레스 받지마라 반겨주면 그게 친구다 이런 위로 밖에 들리지 않아요 진짜 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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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ous0919
· 7년 전
나도 이번에 중학교 들어왔는데..초반에는 엄청 친했던애가 나를 장난감 굴듯이 굴고 그 무리에서도 난 그애말고는 딱히성격이 안맞아서 많이 힘들고 상처도 많이 받아서 2학기땐 그냥 한번 싸우고나왔어 그러니까 나도 저절로 친구가 없어지더라고 옛날에는 친구가 좀 많아서 거만하게 행동했는데 이젠 정말 반성중이고 나랑 잘맞는 친구들 몇몇이랑 놀고있어요..!그러니깐 우리 힘내자...!어른이되는게 쉬운일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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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1 (글쓴이)
· 7년 전
좋은 위로 감사드려요 :) 한 가지 질문할게 있는데 성격이 맞는 친구들은 어떻게 사귈까요..? 저희 반 애들은 다 끼리끼리인데 말이죠..